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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수천 년 세계사의 흐름이 통째로 이해되는)
김봉중 | 빅피시 | 20240320
0원 16,920원
소개 수천 년 세계사를 관통하는 전쟁사의 파노라마 그 어떤 영화보다 흥미진진하다! 인간의 욕망, 그것을 부추기는 집단과 사회. 종교와 민족에 대한 광적인 믿음, 그리고 그것을 떠받치는 개인과 집단의 광기. 이런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투영하는 전쟁사만큼 우리 인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또 있을까?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복잡한 세계사를 누구보다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가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쟁사의 파노라마를 이 책을 통해 펼쳐 보인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쟁을 모르고는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 기원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18개의 전쟁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수천 년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을 통째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까지 갖게 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128787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어디에도 없는 고고학 이야기)
강인욱 | 흐름출판 | 20231006
0원 18,000원
소개 한국 고고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강인욱 교수, 인류 삶의 다양한 ‘기원’을 찾아 떠나는 시공을 초월한 지적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하다! 흔히 고고학이라고 하면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 나오는 스릴 넘치는 모험의 장면을 떠올린다. 어떤 이들은 고고학을 지금 우리의 삶과는 멀리 떨어진 시대를 연구하는, 현실과 다소 유리된 학문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하지만 두 가지 생각 모두 고고학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세간의 오해와 편견이 빚어낸 것이다. 고고학은 현장에서 발굴한, 때로는 형태가 온전치 않은 유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신중히 귀를 기울여 고대인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복원함으로써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은 인류 역사의 여백을 차츰차츰 메워가는 학문이다. 이와 같은 고고학자들의 발굴과 연구 덕분에 옛사람들의 삶과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의 삶은 별개의 것이 아닌,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지금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는 모든 것은 그것을 처음 만들거나 발견해서 사용한 누군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고 누리는 사물, 문화의 기원과 내력을 발굴 현장의 최전선을 누벼온 고고학자의 시선에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술과 음식과 같은 의식주에서부터 놀이와 여행 등 유희의 역사, 황금과 실크 등 진귀한 물건들을 탐하고 영생을 꿈꿨던 인간의 욕망에 이르기까지 ‘기원’에 대한 다양한 갈래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을 마주한 독자들은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 번영과 몰락의 경계를 종횡무진하며 희로애락의 인간사를 이해하는 지적인 여정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65965978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내 마음을 다시 피어나게 하는 그림 50)
정여울 | 웅진지식하우스 | 20231110
0원 17,100원
소개 내 안의 눈부신 가능성을 찾을 때는 황금빛 클림트를, 혼자라는 외로움에 막막해지는 날에는 처절한 호퍼를, 스스로 초라해져 위축되는 순간에는 다정한 보티첼리를… 50만이 사랑한 에세이스트 정여울이 큐레이션한 바라만 보아도 사랑과 용기가 피어나는 다정한 그림 컬렉션 당신은 어떤 그림을 좋아하는가? 당신이 망설임 없이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림이 당신의 이야기를 말해준다. 미술관이나 화집에서, 문학 작품이나 영화 속 한 장면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뿐인데 보자마자 마음에 스미어 늘 곁에 두고 싶은 그림들. 이유도 없이 웃음이 번지고 마음에 꽃이 피는 것 같은 그런 그림들을 우리는 ‘인생 그림’이라 부른다. 내 마음속 인생 그림 갤러리에 다녀오고 나면 초라하고 위축되었던 어제의 마음도 다시 찬란하게 빛날 수 있을 것만 같다.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은 50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은 에세이스트 정여울이 곁에 두고 언제까지나 바라보고 싶은 소중한 인생 그림 50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본격 미술 에세이다. 그가 털어놓는 그림과 인생 이야기에, 독자들은 용감한 그림 산책자가 되어 화가의 화풍이나 미술사적 의미 같은 배경 지식이 없이도 그림을 사랑하고 향유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01276892
도현의 만화 연출법
도현 | 잉크잼 | 20230920
0원 16,200원
소개 드디어 찾았다. 만화 연출을 위한 죽여주는 입문서! 이 책은 레진에서 활동한 웹툰 작가인 도현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만화 연출 기법서’이다. 포스타입에서 연재되어 구독자 7천 명과 누적 조회수 34만 회를 달성하는 등 만화 및 웹툰 지망생들에게 호평을 받은 웹툰 강의다. 이번에 종이책으로 출간되면서 연재되었던 내용이 더 다듬어지고 연재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내용도 추가되었다. 이 책은 만화 연출에 대한 이론을 딱딱한 글이 아닌 ‘만화’의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 만화 안에서 연출법에 대한 예시가 직접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캐릭터 디자인과 컷 연출을 통한 시공간 표현, 시점 연출 방법과 숏의 종류, 가독성 높이는 방법에 대해 술술 읽어내려 가게 될 것이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만화 연출에 대한 이해는 물론, 어떤 만화를 그릴 지에 대한 방향성도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9293852
흉노와 훈 (서기전 3세기부터 서기 6세기까지, 유라시아 세계의 지배자들)
김현진 | 책과함께 | 20240315
0원 18,000원
소개 고대 유라시아 역사는 흉노/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흉노/훈은 서양에서는 ‘야만인’ 동양에서는 ‘오랑캐’로 일컬어졌다. 세계사에서 이들의 위치는 고대 후기 로마 제국과 중세 초기 게르만 민족의 역사에 덧붙은 각주에 불과할 따름이다. 김현진 멜버른대학 교수는 이러한 학계 시각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통념에 정면으로 도전해 흉노/훈 제국의 위상을 바로잡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를 말한다. 먼저 몽골고원의 흉노와 유럽의 훈은 같은 집단명을 사용한 강력한 연결고리를 가진 존재들이며, 이들의 역사는 유라시아적 관점에서 검토해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흉노/훈 제국이 고대 후기와 중세 초기 유라시아 세계 형성에 미친 영향은 막대하며, 이들은 세계사를 바꾼 고대 문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이다. 1차 및 2차 사료는 물론 최신의 고고학적 발굴까지 망라하여 흉노/훈 제국이 고대 유라시아에 가져온 지정학적 변화, 유럽・이란・중국・인도의 문명에 남긴 흔적을 살펴본 이 작업이 역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913629
DIVE INTO IVE 아이브 피아노 연주곡집
유경빈 | 음악세계 | 20231030
0원 10,800원
소개 요즘 최고로 인기 있는 대세 아이돌, 아이브(IVE)의 피아노 연주곡집입니다. 이번에 컴백한 미니앨범 [I'VE MINE]의 모든 수록곡과 지금까지 나온 아이브(IVE)의 곡을 모두 모아 쉬운 버전으로 편곡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포핸즈 곡도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풍성한 연주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전곡 반주 MR을 수록하였습니다. 1. 요즘 대세 아이돌, 아이브(IVE)의 곡을 피아노로 쉽게 편곡하였습니다. 2. 연습한 날짜와 그날의 기분, 그 곡에 대한 호감도까지 체크할 수 있도록 수록하였습니다. 3. 전곡 반주 MR을 활용해 보다 풍성한 연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포핸즈 악보 수록으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6805738
아는데 모르는 나라, 일본 (가서 보면 궁금해지는 시시콜콜 일본 문화)
박탄호 | 따비 | 20230730
0원 18,000원
소개 가깝고도 먼 나라? 아는데 모르는 나라! 일본에 가서 직접 보고 겪으면 살며시 고개를 드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서른한 가지 이야기가 더 풍성하고 두 배로 재미있는 일본 여행을 만들어준다.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금지 조치에 따른 불매 운동과 뒤이어 세계인의 일상을 멈추게 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몇 해 동안 닫혀 있던 일본 여행의 문이 활짝 열렸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5월 일본 방문 외국인 863만여 명 중 한국인은 29.9퍼센트에 달하는 258만여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줄도 몰랐던 낯선 일본 가까운 거리와 그에 따른 긴밀한 교류, 침략과 식민지배, 과거사 반성과 관련된 이슈 등 일본은 늘 ‘가깝고도 먼 나라’로 불렸다. 그럼에도, 이처럼 많은 사람이 찾는 여행지로서 일본이 가진 매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큰맘 먹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거리, 비슷한 듯 다른 자연과 거리 풍광, 한국인의 입에 맞는 음식 등으로 인해 일본을 여러 차례 찾는 한국인 여행자가 많다. 일본이라는 여행지의 매력 중 하나는 처음에는 한국과 비슷한 풍경과 문화, 음식이 보이지만, 보면 볼수록 비슷한 듯 다른 점을 만나게 된다는 것. 비슷한 자연과 긴밀한 교류, 깊게 얽힌 역사 때문에 일본에 관해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할 때마다, 보란 듯이 낯선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일본이 자랑하는 고속철도 신칸센 열차의 선두 차량은 왜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을까? 일본의 도로를 수놓은 경차들은 왜 우유곽 모양을 하고 있을까? 전 세계 택시 중 왜 유독 일본 택시만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문을 장착했을까? 게이샤들이 얼굴을 새하얗게 칠하는 이유는 예뻐 보이기 위해서일까? 일본 초등학생들은 왜 하나같이 그렇게 크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닐까? 대중목욕탕 벽에 후지산 그림을 그려놓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이 ‘혼밥’의 천국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깃사텐과 카페는 어떻게 다른 찻집일까? 왜 일본 식당에서는 젓가락만 줄까? 소소하다면 소소한 궁금증들을 이렇게 열거하다 보면, 어느새 일본은 ‘아는데 모르는 나라’가 되어 있다.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아는데 모르는 나라, 일본-가서 보면 궁금해지는 시시콜콜 일본 문화》는 바로 이런,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지도 몰랐던 낯선 일본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169279
이주하는 인류 (인구의 대이동과 그들이 써내려간 역동의 세계사)
샘 밀러 | 미래의창 | 20230720
0원 17,100원
소개 바이킹에서 메이플라워 호까지, 콜럼버스에서 일론 머스크까지 세계사의 주역은 언제나 이주민들이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주성이 강한 동물이다. 오랜 시간 인류는 모두 유목민이었고, 일부는 여전히 이주하는 유목민으로 살고 있다. 집을 짓고 도시를 세우고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고작 1만 2천 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다. 국경이 그어지고 여권이 만들어진 것은 훨씬 더 최근의 일이다. 깊고 복잡한 인류 이주의 역사를 에덴동산, 노아의 방주, 선사시대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의 이동, 그리스 로마의 정착지 건설, 북유럽의 바이킹,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이주, 노예무역, 황색 위협, 유대인, 남북전쟁, 이주 노동자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이주와 이민의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를 제안한다. 나는 이주 혹은 이민이 우리의 생활과 생각을 파고드는 모든 문제들을(정체성, 민족성, 종교, 애국심, 향수, 통합, 다문화주의, 안전, 테러, 인종 차별주의 등) 아우르는 대표적인 주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민 또는 이주는 역사적ㆍ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이주민이든 아니든 결국 우리는 모두 이주민의 후예다. 인류사에서 이주의 역할은 과소평가되었으며, 간과되거나 오해를 받아왔다. 그 까닭에는 몇 가지 그럴 법한 이유들이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정된 집 주소와 국적을 갖고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이 토지와 집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는 한 곳에 머물며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길고 긴 인류 역사의 극히 짧은 일부분에 해당할 뿐이다. 고정된 주거지와 국적을 갖는 것이 마치 인간의 한 조건이라도 되는 듯이 여겨지고 있지만, 나는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가 맞는다고 생각한다. 인류는 거의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이 이주해왔고, 어디로 가든 번성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인정한다면 세계를 바라보는 견해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2519135
최신 기법의 아나토미 @ 조형 회화 애니메이션 창작을 위한 인체 해부도감 (개정판)
Uldis Zarins^Sandis Kondrats | 엠지에이치북스 | 20201101
0원 44,820원
소개 ▶ 이 책은 인체 해부도감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조형ㆍ회화ㆍ애니메이션 창작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86655214
이상한 러시아 (유라시아 대륙으로 안내하는 인문 교양서)
이의찬^육명근^서진영 | 자유문고 | 20240320
0원 15,300원
소개 ‘우리는 과연 러시아에 대해 얼마나, 어떻게 알고 있는가?’ 이 책은 러시아 사람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러시아의 진짜 이야기를 속속들이 들려준다. 저자들은 오랜 현지(러시아) 생활과 다양한 러시아 관련 활동을 통해 얻은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여전히 낯선 러시아의 이모저모를 쉽고 재미있게, 그러면서도 깊은 인문학적 성찰로 풀어낸다. 1. 2년여 전부터 러시아는 우리 국제뉴스의 단골 메뉴가 되었다. 그 배경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때문이지만, 사실 이런 변화야말로 ‘이상한’ 일이다. 러시아가 차지하는 국제적인 위상이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나,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가치나, 어느 모로 보나 우리가 그동안 러시아를 너무 홀대해 왔지 않았는가 하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그렇다면 러시아는 우리 한국에게 어떤 나라인가? 2년 넘게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는 세계적인 트러블 메이커가 되었다. 특히 북한과는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는 반면, 제재에 참여한 한국은 ‘비우호국가’로 분류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그 이면에는 복잡한 국제정세와 속내가 있겠지만, 어쨌든 한국도 러시아에 대한 비판과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우리가 너무 러시아의 단면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 국내에 보도되는 대부분의 러시아 관련 소식들은 서방의 관점이 진하게 묻은 것들로, 엄밀히 말하면 우리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러시아라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해는 이미 여기서 시작되었다.’ 2. 이런 이유에서 러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을 두루 훑어보는 이 책의 출간은 시기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러시아를 제대로 알아보며 편견과 오해는 풀고, 바짝 긴장되고 경색된 정세 속에서 나름의 해결점을 찾아보자는 취지의 책이기 때문이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제1장 ‘지정학적 생존전략’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의 전말, 러시아와 서방세계, 중국, 일본, 한국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제2장 ‘권력의 정반합’에서는 소련 붕괴부터 옐친 정권과 올리가르히, 이후 푸틴과 실로비키 시대까지 러시아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되짚는다. 제3장 ‘천연자원의 빛과 그림자’에서는 국가 경제의 원천인 천연자원과 주요 기업들, 러시아를 움직이는 교통 인프라, 그리고 미래 먹거리인 북극과 극동 개발 등을 조망한다. 제4장 ‘러시아인은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러시아에 뿌리박힌 관료주의와 집단주의, 수동성, 가부장제 등 사회문화적인 배경을 살펴보고, 러시아인들의 음식과 종교, 음악과 문학, 영화와 미술 등 문화예술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마지막 제5장 ‘러시아에 새겨진 한인의 역사’에서는 19세기 중반에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한인 디아스포라의 역사를 따라가며 오랫동안 가려졌던 민족의 역사를 되새겨본다. 러시아는 한마디로 ‘가깝고도 먼 이웃’이다. 비행기로 90분이면 닿을 수 있고, 대한민국의 177배에 달하는 거대한 국토와 방대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일원인,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그 활용도와 중요성이 무궁무진한 나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러시아에 대해 여전히 후진적, 사회주의적, 전제주의적 사회라는 몰이해와 편견을 가지고 대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러한 편견과 오해를 불식하기 위한 작은 파문이다. 3. 국제정치에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없다. 다만 영원한 이해관계만 있을 뿐이다.’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한순간의 감정이나 오판으로 판을 깨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혹여 ‘오해와 편견’으로 러시아와의 관계를 팽개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다. 그래서 단순히 러시아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와 외교, 경제, 동포 등의 이슈들로 얽혀 있는 러시아를 올바로 인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책을 읽으면 ‘우리에게 러시아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실사구시의 관점, 냉철한 현실주의적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03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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